2009년 05월 20일
Decision on your paper
대학원 와서 제일 떨리는 Email 이다. 열어보기가 겁나는.
3개월 전에 Submit 했던 Paper에 대해서 결과가 나왔다.
정말 고마운 Reviewer 한 명은 이렇게 써줬다.
This paper presented an improved depth-first-search MIMO detection algorithm. It achieved a better BER performance and throughput with lower implementation complexity. This is a good paper. It should be accepted.
그런데 다른 두 Reviewer의 Comment가 문제다. 다른 두 Reviewer 역시 어느 정도의 Contribution이 있긴 있다고 한다. 하지만 좀 고쳐야 될게 있다라는 말을 써주면서… 보내준 Comment가 정말 고치기 어려운 것들 이다.
내가 이 논문을 쓰면서 도입했던 가정에 대해서 반박을 하고, 여기서 요거에 대해서 한번 좀더 해보는 건 어떠냐는 Comment도 있다. 그렇게 Minor한 거면은 당연히 포함시켰지. 그 일 하는 걸 잘 정리하면 또 다른 Paper가 하나 나올 것 같은데.
특히 이 문제가 현재 이 분야에서 최고로 Hot Issue인 문제라서 잘 아는 사람이 Review를 한 것 같다. 특히 한 Reviewer는 Reference에 그 논문은 왜 언급 안했느냐.. 그것도 좀 언급해서 같이 비교하면 재밌을 듯.. 이라고 써놓은걸로 봐서 Reference의 그 논문의 저자인듯 싶다. 헌데 그 논문은 선구자적인 논문이긴 하지만 비교불가의 쓰레기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논문인데. 그 논문을 욕할수도 없는 노릇이고. 참 암담하다.
하여튼. Submit 하고 나서 엄청난 실수를 발견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지만.. 기대도 약간 했었던 논문이었는데.
Decision에 대해서는 아쉬움반. 안도감반. 이고 Revision에 대해서는 걱정이 전부다.

# by | 2009/05/20 13:23 | 트랙백 | 덧글(1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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